김해원 칼럼 : 우영우와 장애차별
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‘이상한 변호사 우영우’(이하 ‘우영우’)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한국에서 자폐인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. 물론 드라마의 우영우 변호사 같은 천재 자폐인은 찾기 쉽지 않다. 필자가 좋아하는 영화 ‘어카운턴트’의 자폐증 회계사 겸 살인청부업자 벤 애플렉이나 ‘레인맨’의 더스틴 호프만도 사회생활을 힘들어 했다. 이런 자폐인은 드물다 하더라도 ‘우영우’를 통해 정상인들이 장애인들을 좀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…